그 공룡
‘깨어났을 때, 그 공룡은 여전히 거기에 있었다’
-1959 아우구스토 몬테로소
다채로운 틀
다채로운 틀이란
얼마나 완벽한가
다채로운 틀의 역사
다채로운 틀의 식사
다채로운 틀의 사랑
다채로운......
다채로움이 틀에게 말했다
난 우리 둘을 키울 수 없어
아니 당신은 우리 둘을 키울 수 없어
오 아니 아니 키울수록 알게 될 거야
마치 복잡한 패턴의 예쁜 원피스처럼
결국은 걸려있게 된다는 것을
이라고 틀이 말했다
–2015 이록현
구원
엄마 엄마
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거야
......
응? 엄마 응?
......
엄마아아
......
그게 사람들이......
됐지 쉿 조용히 하자
......
......
아! 공사하는 사람들이?
......
– 2008 이록현
이렇게 구원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오면 좋겠다.
- 2025 이록현
다정 a lot of affection_oil,acrylic on canvas_109x55cm_2022
앉은 뱅이 Downer_oil on canvas_100cmx61cm_2024
진부한 사랑 Lamour cliche_oil on canvas_130.3x162cm_2009, 2025
늙은 물 old water_oil on canvas_162x260.6ccm_2024
The court_oil on canvas_130x97cm_2018
울지않고 양파를 써는 법_oil on canvas_90.9x72.7cm_20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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